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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ㆍ상지 클리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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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 질환은
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.
충돌증후군(Shoulder Collision Syndrome)
팔을 높이 들 때마다 깜짝 놀랄 만큼 통증이 느껴지는 충돌증후군은 어깨를 움직일 때 팔뼈와 어깨뼈가 부딪히면서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4,50대 이후에 자주 발생합니다. 나이가 들면서 어깨뼈(견봉뼈) 주변에 자라난 골극이라는 뼈 조각에 팔뼈의 머리부위가 부딪히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.
  • [ 팔을 움직이지 않을 때는
    별다른 통증이 없음 ]
    [ 팔을 움직일 때 팔뼈와 자라난 견봉뼈가
    부딪히면서 통증을 일으킴 ]
  • [ 견봉의 골극이 튀어나온 정면(좌)과 측면(우) x-ray 사진 ]
충돌증후군 증상
  • 01일상적인 움직임에는 별 통증이 없습니다.
    02선반 위에 물건을 집으려고 팔을 올리는 경우처럼 주로 팔을 높이 들 때 깜짝 놀랄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.
    03충돌현상이 반복되면 뼈 사이에 회전근개 힘줄이 자꾸 갈리게 되면서 결국 파열로 진행되게 됩니다.
    04어깨 위로 팔을 들 때만 아프다가 일상적인 활동에도 아플 정도까지 된다면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
치료방법
  • 약물치료나 물리치료
   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시행합니다.
    그러나, 호전이 없고 X-ray 상 골극(가시 형태로 자라는 뼈) 이 크고 날카롭거나 충돌되는 증상이 명확하다면 후에 회전근개파열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수술
    관절내시경으로 튀어나온 견봉(어깨 끝부분의 봉우리)의 돌출된 부위를 매끈하게 깎아서 뼈끼리 더 이상 충돌하지 않게 해주고 회전근개 힘줄이 갈려서 손상된 부분은 매끈하게 다듬어 줍니다. 만약 회전근개 힘줄이 많이 갈려서 거의 끊어졌다면 봉합을 해주어야 합니다.